CGU 연 Quarterly Webzine 2015년1월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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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칼럼
동문인터뷰 Dior Show Director 송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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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훤칠한 키에 빈티지하면서도 과하지 않고, 트렌드에 어긋남이 없는 스타일링.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송민기 학우는 첫인상부터 범상치 않은 매력을 풍겼다.

 현재 Dior Makeup Show Director로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의 첫 모습에서 마치 탑노트부터 시원하고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디올의 시트론계열 향수처럼, 뷰티전문가라는 Speacialist의 삶을 살아가는 남성의 당당함이 묻어났다.

 송민기 학우는 2006년 11월에 디올에 입사했다고 한다.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기에도 한창 바쁠 시기였지만, 자신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2007년 국제사이버대학교 뷰티비즈니스학과에 편입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학교를 다니면서 학술적인 많은 지식을 얻었지만, 동시에 ‘시간분배’라는 삶의 지혜도 함께 터득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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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분배의 효율성.
송민기라는 사람이 학업을 이뤄나가면서 동시에 사회생활에서도 최고가 되기 위한 과정에서의 첫 번째 핵심 키워드다. 쇼 디렉터 업무의 특성상 공휴일까지 근무해야 하는 삶에서 시간을 쪼개어 학업을 수행한다는 것도 그에겐 사치였다고 한다. 쉼 자체가 불가능한 챗바퀴 같은 일상에서는 직장인들에게 최적화 됐다는 사이버대학 학업조차도 버거웠다.

 하지만 놀라운 일의 성과는 시간분배를 통해 이루어졌다. 누구나 하루라는 삶을 살아가며 조금씩 분배되는 시간의 조각들이 존재한다. 이 시간의 조각을 학업을 수행하는데 사용하고, 나머지 시간은 최고의 쇼 디렉터의 꿈을 키우기 위해 2년간 고군분투했다.

 지금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 국제사이버대학을 다니던 2년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시점이 있는데, 돌이켜보면 그 시간이야말로 무언가 자신의 인생에서 큰 족적을 남기기 위한 ‘치열했던 준비의 시기’였다는 생각에서다.

 송민기 학우는 두 눈을 반짝이며 그것을 ‘인생에서 가장 귀한 순간’ 이었다고 표현했다. 인터뷰 내내 마치 그때의 열정이 지금도 꺼지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 듯 벅차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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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가 내뱉은 두 번째 핵심키워드는 “열심히”였다.
간혹 본인도 하고 있는 일에 아무런 의미를 찾지 못하고 고개 숙일 때가 있다. 내게 필요 없는 일이나 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도 있고, 학업을 수행하면서 수업이 밀려 한꺼번에 해결해야 하는 부담감에 포기해버리는 순간이 올 때도 있다.

 송민기 학우는 그러한 상황을 ‘훈련’이라고 표현했다. 그 훈련을 잘 극복하다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급박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능력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훈련을 이겨내는 방법은 아직까진 하나밖에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대답도 짧고 단순했다.
“열심히요.”

 너무 진지해서 당황스러웠던 그 한마디. 인생을 살아가면서 참 많이 듣는 말이고,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많이 돌아오는 답변이지만, 하기사 생각해보면 그 이상 열정을 보여주는 말도 없다.

 지금 이 순간도 영원하지 않다. 영원하지 못하고 계속 흘러가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실 만족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삶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것에서 “열심히” 행하다보면 느끼게 되는 행복이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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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기 학우와의 인터뷰에서 가슴 깊이 와 닿았던 말이 있다.
“국제사이버대학교를 다니면서 수업이 밀리면 밀린 데로, 부족하면 부족했던 데로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순간 속에서 많은 것을 훈련하며 배웠습니다. 지금도 그때 배운 수많은 학과 공부와 생활의 지혜를 잘 활용하고 살고 있습니다. 많은 학우분들이 이 귀한 순간을 절대로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삶이 곧 교육이니 말입니다."

 그렇다. 살아가는 매순간이 곧 교육이다. 그래서 인간의 삶은 가치가 있다.
송민기 학우와 우리 모두의 삶에 행복만이 깃들길 바라본다.

문영희
뷰티비즈니스학과 08학번
미래클리닉병원 Medi Spa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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