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CU 교수기고
    이창래 평생교육학과 교수 칼럼
    無爲自然(무위자연)을 해야 할 때이다
    #1.無爲自然(무위자연)을 해야 할 때이다
    칼럼 이미지

     춘추 전국 시대의 노자는 인간이 만든 사회 제도가 자연적인 본성에 위배된다고 보았다. 도가사상은 일체의 인위적인 것을 배제하고 무위자연하는 속에서 인간의 자유스러운 삶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무위자연의 삶은 인간이 본래의 자연 그대로의 자기 모습대로 사는 것이 무위자연의 도와 겸손의 덕을 갖추는 삶이니 모두가 싫어하는 가장 낮은 곳에 덕이 있다고 말한다.

     요즘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가 인기가 많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살면서 정신적, 육체적인 병을 고치는 티비 프로 속 주인공들의 삶은 많은 이들의 로망이 되고 있다. 또한 먹는 음식 프로도 인기가 많다. 먹방이라는 트렌드의 등장으로 욕심 많은 인간들은 미각을 찾아 세계 곳곳을 찾아다닌다. 유럽에서는 야생동물을 잡아서 먹는 식당이 성행하고 있다. 식당에서 먹는 것이 지루하여 직접 밀림으로 가서 야생 동물을 잡아먹는 것이다. 하지만 이 야생동물들의 몸에는 각종병원균들의 원상이다. 피는 말할 수 없을 정도인데 야생동물의 피가 좋다고 이걸 마시는 사람들의 무지함에 고개를 돌릴 수밖에 없다. 야생동물을 잡으면 내 몸 속에는 수억마리의 병원균을 묻혀오게 된다. 맛을 위해 병원균이 내 몸속에 침입하는 것도 모르는 것이다.

     이렇게 자연을 해치고 말초적인 기분을 위해 살아간다면 결국 자연은 회복불능의 시기가 올 것이다. 이제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자연 그대로 두고 無爲自然(무위자연)을 해야 할 때이다.

     사회가 발전하여 소득이 높아질수록 축산물 사육과 식물을 재배할 때 다양한 수많은 약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것은 대량소비에서 소품 다생산을 요구하는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함이다.

     시대가 가면 갈수록 환경은 황폐화가 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농축산물을 기르고 재배해야 하기 때문에 가축들은 항생제를 범벅으로 기르고, 식품은 GMO식품이 등장하고 화학약품과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식물을 재배하기가 어려운 환경에 봉착해 있다. 특히 GMO식품을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질병과 암을 발생하게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담배, 토마토(케찹, 주스, 스파게티 소스, 파스타, 피자소스), 유채(카놀라유 샐러드드레싱, 마가린, 과자) 감자(프라이드 포테이토, 녹말가루, 건조감자, 당면), 콩(두유, 간장, 된장, 고추장, 두부, 콩나물, 식용유, 선식, 버터,마가린, 콩과자, 마요네즈, 스파게티), 옥수수(콘 샐러드, 콘스낵, 팝콘, 옥수수유, 시리얼, 물엿, 과자, 사탕,빵, 맥주, 콜라, 사이다, 수프, 당면) 등 일상적으로 사먹고 있는 곡류를 무의식적으로 이런 식품을 섭취할 수밖에 없다.

     이것뿐이 아니다. 요즘 재배하는 농산물들은 한곳에서 지속적인 재배로 인하여 땅에서 주는 중요한 영양소와 미네랄의 용탈로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의 불균형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원인 모르는 질병이 발생하고 있다. 농경사회가 발전하면서 밀집하여 집약화로,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 내어 고소득을 해야 만이 경쟁에서 살아나기 때문이다.

     한곳에서 계속되어온 연작으로 흙속의 미네랄이 모두가 용탈되고 땅은 산성화로 생명이 없이 죽어있다. 식물을 살려주는 땅의 역할보다는 식물이 버틸 수 있는 지지역할만 하는 것이고 영양소는 식물이 크게 잘 자랄 수 있는 인위적인 화학약품으로 채워지고 있다.

     미국 상하원이 과학자들에게 의뢰해 세계 4개 대륙의 농지를 대상으로 공동 조사한 결과 미국 농지의 흙속 미네랄은 84%이상이 빠져나갔고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의 농지도 70%에서 80% 이상 미네랄이 용탈되었다고 보고되었다.

     흙 속의 이 같은 미네랄 용탈은 인체의 영양 불균형으로 여러 가지 병이 발생하는데, 칼슘이 부족하면 심한 통증과 월경 증후군이 발생하고, 셀레늄이 부족하면 심근경색에 의한 심장마비사가 오고, 바나듐이 부족하면 당뇨에 걸리기도 한다. 신장결석, 골다공증, 관절염 등 무려 147가지 병이 칼슘 부족에서 온다. 알츠하이머는 비타민 E 부족에서 오고, 아연 부족은 냄새와 맛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이다. 흙 속의 함유된 미네랄과 비타민의 영양 불균형은 인체의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져 각종 질병을 가져와 인체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모든 환경이 인간이 살아가기에 어려운 때이다. 이렇기에 無爲自然(무위자연)을 실천해야 하는 절실함이 있다. 이제 우리는 뭘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는가? 고민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인간의 마지막 시대은 더 빨라질 것이다.

    칼럼 이미지

    풀과 함께 자연으로 재배하는 들깨와 땅콩

     GMO식품, 화학약품, 농약 범벅인 식품에서 자유로우려면 이제는 자연농법으로 돌아가야 한다.
    자연농법이란 모든 식물이 함께 자라면서 조금 덜 욕심을 부려서 조금 덜 수확하는 농법을 말한다. 채소와 풀들이 함께 자라고 자연 속에서 경쟁하면서 자라면 햇빛을 많이 받기 위해 잎을 벌리고 땅속 주변에 있는 좋은 영양분들을 경쟁적으로 흡수를 하게 된다. 사람이 재배하는 채소는 영양분을 표면에 미리 주기 때문에 채소들이 뿌리를 깊이 뻗어서 영양분을 찾아야 할 필요가 없다. 때문에 채소의 뿌리는 아무리 깊이 자라도 30㎝ 이상은 자랄수 없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섭취하는 채소는 인공적인 화학 영영소로 성장할 수밖에 없다. 이런 화학성분의 영양분을 우리가 계속적으로 먹는다면 건강에는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

    칼럼 이미지

    일반적인 풀과 허브 등의 뿌리 깊이

     그러므로 건강한 먹거리를 섭취하려면 야생에서 풀과 함께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자연에서 자라는 풀의 뿌리는 가장 깊게 뻗을 수 있는 1.5? 이상까지 자라 땅속 깊은 곳에서 빨아올린 광물질과 깊은 흙 속에 함유되어있는 미네랄과 좋은 성분들의 필수영양소들을 흡수하게 된다. 풀이 빨아올린 영양분과 미네랄을 함께 자라고 있는 채소들이 섭취하여 사람들에게 각종 미네랄을 제공하므로 생기 있는 건강함을 주게 된다.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서 기대어 살아가는 방법일 것이다. 이제 우리는 무위자연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해야 나와 가족이 건강할 수 있다.

    연재목록보기
    이창래
    국제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학과 교수
    Copyright ©2014 BY GUKJE CYBER UNIVERSIT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