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CU 연 Quarterly Webzine 2019년 Winter 제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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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국내기업이 만든 세계 최초의 롤러블 TV! 어으썸!

 스마트폰 빼고 다 잘 만든다는 국내기업 LG전자가 진짜 큰 대형 사고를 쳤습니다!!!

 지난 1월 8일 LG는 세계 최초의 롤러블 TV‘SIGNATURE OLED TV R’을 발표했습니다. 그것도 프로토타입이나 컨셉 타입이 아닌, 정식 출시를 선언한 것입니다. (2019년형 그램17 노트북에 이어 LG의 외계인 납치설이 또 신빙성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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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21세기에 걸맞는 tv를 보는 것 같습니다 이게 진짜 되다니 ㄷㄷㄷ

 롤러블 디스플레이(화면을 두루마리처럼 말아버리는)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LG이다 보니, 사실 몇 년 전부터 LG가 향후 만들어낼 다양한 제품의 예측은 이미 나왔었습니다. (근데 이런 TV는 예측목록에 없었어요)

 하지만 가장 최근에 LG전자가 특허를 낸 롤러블(Rollerble)의 경우 생김새가 과거 조선시대의 상소문 두루마리를 닮았다고 해서 일부 네티즌들은 LG스마트폰 ‘상소문 에디션’이 나오는 게 아니냐며 조롱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이런 멋진 제품의 등장으로 그러한 비아냥들을 보기 좋게 부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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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소문 에디션]이라 불린 LG의 롤러블 특허 시안

 특히 ‘SIGNATURE OLED TV R’ 발표 직후 전 세계 주요 IT매체에서는 ‘기술의 정체를 부숴버린 마법 같은 혁신’이라고 칭하며 LG가 새 시대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보도를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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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의 집 장면 같네요

 일단 다양한 매체의 평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저와 함께 취해보시죠.

 1. 40년 전통의 신뢰 높은 영국 IT전문업체 ‘What Hi-Fi’는 LG의 신형 롤러블 TV에 대해 “오랫동안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연구되었지만, 우리가 기다려온 미래 TV의 방향은 이것이다”라고 논평했습니다.

 2. IT 정보 웹진인 ‘Techradar’“모든 기업이 우리 눈에는 쓸모없는 8K나 벽에 붙이는 얇은 TV를 개발할 때, LG는 마법과도 같은 롤러블을 개발했다”라고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3. IT 전문매체인 ‘Digital Trend’는 총평을 통해 “최근 전시회에서 봤던 수많은 TV중에 가장 멋진 TV이다. 마법과도 같다. 상상했던 그대로다.”라고 밝혔습니다.

 4. 미국의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LG는 수십 년간 디스플레이 발전에 있어 가장 앞서있는 주자라고 소개하며 “전자업계가 오랜기간 동안 가정에서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 (인테리어에 방해받지 않도록) 어떠한 모습으로 있어야 하는지 고민했다면, LG는 최고의 해답을 내놓았다”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5. CNET과 함께 워싱턴포스트의 IT제품 리뷰 파트너이기도 한 매체 ‘tom's guide’“LG가 경이로운 이 제품을 어떻게 만들어 냈는지 놀랍다”라는 총평과 함께 이번 롤러블 TV를 극찬하는 포스팅을 내놓았습니다.

 6. 매년 어워드를 진행하는 미국의 IT전문매체 ‘Slash Gear’“별 변화가 없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접한 뒤부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사람들조차도 깜짝 놀랄 제품이다. 그들은 이 제품에 대해 유혹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 이라고 총평했습니다.

 ...그 외에도 많지만 너~무 많으니 이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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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과거 삼성 갤럭시 S6엣지 출시 이후로 우리나라 제품이 이런 고평가 받는 거 처음 봅니다ㅠㅠ

 이 외에도 50개가 넘는 다양한 IT매체에서 최고의 극찬을 받은 ‘SIGNATURE OLED TV R’ 는 출시발표 9일 만에 미국소비자기술협회와 가전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와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TV (Best TV Product)’ 에 선정되었습니다.

 출시 후 이러한 엄청난 파급력으로 인해, 경쟁업체들은 “아직 상용화 될 기술 아니다”, “적정가에 팔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등 앞다투어 LG를 깎아내리기에 바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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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들은 이미 이 혁신적인 롤러블 TV의 기술력과 매력에 넋이 나갔고, 그걸 본인들도 모르지 않을텐데 굳이 저렇게 대응하는 것에 대해서 결국 경쟁업체가 오히려 많은 네티즌들의 비웃음까지 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은 LG의 대형 홈런에 다른 소식은 따로 소개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Youtube에 업로드 된 공식 광고 영상 링크를 함께 감상하시면서 끝내겠습니다.

 라고 하려고 했는데 잠시만요!!

 한가지 (제게는) 어썸했던 소식이 있는데, 역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이야기입니다.

 모토로라의 희대의 명작 휴대폰인 스타택(StarTAC)의 디자인을 계승한 차세대 스마트폰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스마트폰으로 리뉴얼되어, 폴더형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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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CDMA가 보급되기도 전인 1990년대 초반부터 휴대폰을 사용하셨던 분이라면 이 제품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희 아버지도 이 스타택을 사용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스타택은 지금의 모토로라가 칩셋과 네트워크 장비를 개발하는 회사가 아닌 스마트폰 회사로 대중에게 인식되게 된 시작점이자 모토로라라는 브랜드의 상징성을 지닌 모델이죠.

 위 사진처럼 특허 시안도 낸 상태이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도 현재 기술에서는 충분히 구현 가능하니, 안 나올 이유가 없겠네요.

 아래 있는 V4는 스타택의 귀환을 기다리는 유저들이 만든 예상 렌더링입니다. 멋지긴 한데 아마 저렇겐 안나올거예요. :)

 다음 시간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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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최재욱
아마추어 IT리뷰어로
10년째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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