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U 연 Quarterly Webzine 2015년4월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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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행정학과 조상윤 교수의 계절별 건강 체크포인트 1.보이지 않는 것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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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웹진 緣 2015년 봄] 호에 봄철 건강과 관련한 원고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고 고민에 빠져있던 중 ‘친구 A’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친구 A’의 휴대폰에 자신을 협박하는 문자가 왔는데, 그 문자 내용에 밝히고 싶지 않은 개인적인 부분까지 속속들이 적혀있어 도무지 무시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문자를 받고 불안감에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한 통의 전화가 오더니, “놀랐지?” 하고 웃는데 그건 다름 아닌 ‘친한 친구 B’였다는 것이다.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이 남의 일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잠시나마 불안감과 공포심을 느꼈다는 내용이었다.

 요즘 우리 삶을 공포스럽게 하는 것이 어디 한두 가지일까?

 각종 질병부터 범죄, 정치, 삶을 위협하는 각종 안전사고 등등 일상생활은 잔잔한 전쟁터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실외운동인 테니스를 좋아하는 나는 언제부턴가 운동을 나가지 않는 날이 생겼다.

 미세먼지로 인해 흐릿했던 토요일 오후, 오랜만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테니스 운동을 한 뒤 며칠간 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다 미세먼지의 유해성에 대해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폐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석면, 핵미사일의 원료인 플루토늄, 자외선, 담배 연기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그것은 2013년 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위험한 것들이라는 점으로 일상생활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미세먼지 이미지

사진 출처: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sweethoneybaby ‘미세먼지 우울증 유발’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란 나는 자동차, 공장, 발전소 등에서 나오는 미세먼지가 얼마나 해로운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부족했다. 눈에 띄지 않아 앞선 사례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미세먼지는 주로 머리카락 굵기의 10분의 1 정도의 크기라서 ‘PM 10’이라는 이름을 붙여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기 중에 ‘PM 10’의 4분의 1 수준인 초미세 먼지 ‘PM 2.5’가 등장해 우리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PM 10’ 정도의 미세먼지는 인간의 코와 목을 통과하며 코털과 침, 점액질 등으로 상당 부분 걸러지는데 4분의 1 크기인 초미세 먼지 ‘PM 2.5’는 호흡기를 통해 폐에 쉽게 도달하고 허파꽈리(폐포)에 박히어 폐를 망가뜨리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한 물질로 분류된다.

 그럼 우리가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관리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관리법은 쉬운듯하며 어렵다. 우선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하게 될 경우에는 약국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제거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후 귀가해서는 초미세먼지에 노출되었던 머리카락부터 얼굴, 손등을 비누나 세정제로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같은 1급 발암물질인 자외선의 경우 골다공증 예방 등을 위해서는 일정 부분 필요하다고 하지만 미세먼지만큼은 완전차단이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잊지 말고 국제사이버대학교 가족 모두가 봄철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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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윤
국제사이버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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