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CU 연 Quarterly Webzine 2018년 Winter 제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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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링 입문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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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러분!

 웹진을 구독하시는 학우님들께 볼링의 기초와 상식, 다양한 이야기 등을 소개해드릴 볼링 매니아, 김성윤 인사 올리겠습니다.

 아시안게임 효자종목이며 스포츠 채널을 통해서도 자주 접할 수 있는 볼링! 앞으로 볼링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볼링의 기초에 대해 설명드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볼링이라는 주제로 웹진에 기고를 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리고, 영광스럽습니다!

 여러분은 볼링장을 방문해보신 적이 있나요? 콰광! 내가 던진 무거운 공이 커다란 소리와 함께 모든 핀과 같이 넘어갈 때 느끼는 짜릿함은 볼링경기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기하게도 볼링은 경력이 오래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이기는 운동도 아니고, 초보자라고 해서 매번 지는 운동이 아니에요. 다른 단식 경기들처럼 스타플레이어 한 명이 대회를 독식하는 경우도 드물어 메이저 경기 때마다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신예를 결승전에서 볼 수 있는 매우 특이한 스포츠이기도 하죠.

 워낙 대중화된 스포츠다 보니 볼링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처음 볼링을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 화에서는 간단하게 볼링의 가장 기초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볼링은 직선상의 레인에 무거운 공을 굴려 반대편에 있는 10개의 핀을 모두 쓰러뜨리는 경기에요. 공을 굴릴 수 있는 기회는 10번이 주어지는데 이를 프레임이라고 부릅니다. 한 프레임당 1회~2회의 투구를 하게 되는데요, 첫 번째 투구에서 모두 쓰러뜨리면 스트라이크, 남은핀을 두 번째에 처리하면 스페어라고 해요. 구기 치고는 간단한 룰이어서 처음 볼링장에 오신 분들도 쉽게 이해하는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1. 볼링 시작 전 준비물

 그렇다면 볼링을 하기 위한 준비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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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링은 다른 구기운동에 비해 준비물이 매우 적습니다. 경쟁을 하더라도 타에 의한 부상위험이 없는 안전한 운동이기 때문에 안전장비가 필요 없죠. 스윙과 스텝을 하기에 최적화 된 바닥이 평평한 신발과 공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볼링장에 처음 방문하시면 카운터에 볼링화가 준비되어 있을 겁니다. 공은 공 거치대에 모여있는데 공은 너무 무거운 것을 들면 다치기 쉬우니 적당한 무게로 고르시면 됩니다. 보통 초보자의 경우 남자는 11파운드의 공, 여자는 8파운드의 공을 듭니다.

 볼링화를 착용할 때 주의할 점은, 볼링화에 물이 닿는 경우 매우 미끄러워져서 스텝 시 넘어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투구 전에 꼭 확인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그 외에도 손목이 약하시거나 아프신 분들은 볼링용 아대를 착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2. 스텝 &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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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볼링의 가장 기본이 되는 스텝입니다. 스텝을 자연스럽게 이동하지 못하면 당연히 이어지는 동작인 투구동작이 제대로 나올 수 없게 되는데요, 위 사진을 보시면 사람이 서 있는 곳을 어프로치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스텝을 시작하게 됩니다.

 어프로치를 기준으로 4~5 스텝을 밟아 앞쪽의 레인으로 공을 굴리면 됩니다. 무거운 공을 들고 진행하는 만큼 초보자들에게는 부상 위험도가 크니, 처음에 시작할 때는 머릿속에 스텝 시 동작을 충분히 인지 후 최대한 천천히 앞으로 스텝을 밟으며 공을 굴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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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4스텝의 정석

 위의 그림을 보면 스텝을 밟다가 마지막 슬라이딩에 공이 손에서 빠지며 릴리즈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앞으로 공이 굴러 나가게 됩니다. 이때 힘을 써서 억지로 공이 나아가게 되면 공이 하늘로 솟구치거나 바닥에 팽개쳐지기 때문에, 팔에 힘을 빼고 진자운동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공이 굴러가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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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공을 굴릴 때 위에 사진처럼 왼팔은 시계방향으로 8시~9시 사이를 가르키면서 오른팔을 귀에 붙여 일자로 손을 번쩍 들어주시면 자연스레 직선으로 공이 굴러가게 됩니다.


#3. 스핀 & 궤적

 볼링을 보다 보면 멋진 궤적으로 아슬아슬하게 레인의 가장자리에서 가운데로 자리를 찾아가 핀을 쓰러트리는 볼 스핀의 묘미를 마주하게 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가장 기본적인 직선 투구에 이어 이번엔 스핀 투구의 원리를 알아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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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브볼은 앞서 설명한 릴리즈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반듯하게 손 모양을 한 상태에서 손목을 이용해 공을 왼쪽으로 틀어주게 되면, 무거운 공은 릴리즈시의 운동에너지에 의해 직선으로 향하면서도 동시에 손목을 틀면서 공에 가한 회전으로 인해 조금씩 왼쪽으로 기울게 되죠.

 내가 머릿속에서 생각했던 스핀이 제대로 구현했는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릴리즈 시 볼에서 손이 빠지면서 중-약지에 볼이 걸리는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걸리는 느낌이 제대로 나지 않거나 억지로 손목 스핀을 사용하다가 공이 빠져버린다면, 손모양을 유지하며 릴리즈시에 주먹을 살짝 쥔다는 느낌으로 연습해보시면 효과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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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그림은 볼링의 3,6,9 이론이라고 합니다. 스핀을 한다고 해도 위처럼 공이 굴러가는 궤적을 이해하지 못하면 원하는 점수를 얻기 힘들죠.

 이 이론은 어프로치의 정 가운데 서 있다고 가정하고, 남은 핀의 위치에 따라서 바닥의 나무조각 장수를 보고 릴리즈 하는 위치를 이동해서 볼을 굴리는 방식인데요.

 오른손 볼러는 위 사진처럼, 왼손볼러는 그림의 반대순으로 서서 내 스핀궤적에 맞춰 공을 굴리면 일정한 공의 방향을 유지할 수 있어요. 3-6-9는 본인의 스핀량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자연스레 쉽게 터득이 가능합니다.


#5. 볼링 에티켓

 마지막으로 초보분들이 실수하기 쉬운 볼링 에티켓을 알아볼까 합니다. 볼링은 서서히 배우는 것이지만, 모든 스포츠에는 경기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암묵적인 에티켓이 있으니, 여러분도 볼링장에 가기 전 최소한의 에티켓은 습득하시는 것이 좋겠죠?

1. 동시 투구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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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에 올라서서 투구를 하게 되면, 타인에게 방해가 되며 스윙 시 서로 엉켜 다칠 염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양옆에 사람이 올라서 있는지, 옆레인이 투구 준비중인지 확인 후에 투구해주세요.

2. 방해가 되는 행동이나 소음은 삼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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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동호회 분들과 볼링을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친구끼리, 연인끼리 오신 분들 중 여기가 볼링장인지 놀이공원인지 모를 정도로 소리를 지르시는 분들이 간혹 계세요. 이는 다른 사람의 투구 흐름과 집중력을 방해할 수 있고, 볼링장 뿐 아니라 그 어디에서도 불쾌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행동이니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3. 파울라인을 밟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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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구시 파울라인이 있습니다. 파울라인은 그림의 검은선인데요. 파울라인을 밟게되면 F 문구와 함께 점수를 받을수 없는데요, 또한 파울라인 바로 앞에는 기름이 칠해져 있기 때문에, 미끄러져 넘어질 수 있고, 이때 무릎으로 넘어지거나 뒤로 넘어지면서 다치시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기름칠이 깎여 나갈 경우 같은 레인을 쓰는 사람의 경기력에도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4. 사용한 볼은 다시 제자리에 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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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 볼링을 친 후, 다른 손님들을 위해 사용하였던 공은 제자리에 놓아주세요. 뒤에 즐기시는 분들이 우리가 썼던 공을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고 와야 할지도 모르니까요. 추가로 드셨던 음식물이나 쓰레기들도 미리 치워주시면 당신은 매너 백점!


 지금까지 볼링장에 처음 간 초보자들이 이해해야 하는 볼링의 이해와 에티켓을 알아보았습니다.

 처음 어떠한 운동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스포츠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조심해야 할 부분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부상 위험을 줄이면서 안전하게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체를 사용하는 모든 운동은 부상의 위험도 같이 따르니까요.

 특히 운동을 시작한 지 1개월 이내의 사람의 부상 위험도가 70%이상 높다는 통계 결과도 있으니 처음 볼링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무리하기보단 볼링의 원리와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며 가볍게 즐기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다음 이 시간에도 다양한 볼링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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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김성윤
입학홍보팀 직원
볼꽃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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