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CU 연 Quarterly Webzine 2015년 Autumn 제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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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맛집유산 답사기 2. 도심 속 난장캠프

 ‘맛집남자’ 이승태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웹진에서는 ‘청강에 비친 달’이라는 오래된 음식점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웹진이 나간 뒤 실제로 제 주변에서 제가 소개한 음식점을 다녀왔다는 분을 만나 뵐 수도 있었는데요, 그런 이유로 요즘 ‘맛집남자’ 아니랄까봐 사명감을 가지고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릴 맛집을 고민하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번호에서도 따뜻한 봄을 맞아 특별한 봄날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해드리기 위해 동분서주 했습니다.

 여러분은 ‘봄’하면 어떤 음식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싱싱한 산나물?
겨울의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낸 봄동배추?
진달래로 만들어 눈도 만족시키고 맛도 좋아 입까지 만족시키는 화전?

 봄이 오면 날도 풀리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어디론가 여행이나 캠핑을 떠나 살랑살랑 봄바람을 맞으며 맛있는 바비큐를 즐기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쁜 도시인들에게 여름 휴가철이 아닌 봄에 캠핑계획을 세우기란 쉽지 않습니다. 캠핑에 대한 지식을 익히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할애되기도 하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여름 캠핑을 떠나기 전, 캠핑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동시에 맛도 즐길 수 있는 곳.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캠핑장형 테마 음식점인 ‘난장캠프’입니다.

식당 입구 사진

 처음 방문했을 때 진짜 텐트와 야외 바비큐형 그릴 등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에서 정말 캠핑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도심 속 캠핑장’ 이라는 주제에 어울리게 여러 소품들을 이용해 최대한 야외와 흡사한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그 내부를 둘러보며 이야기를 이어나갈까요?

식당 내부 사진

 난장캠프는 겉보기에 캠핑장 같은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내부 또한 캠핑장처럼 꾸며놓아 정말로 캠핑을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인테리어의 디테일이라든가 그 소품의 구성까지 세심하게 디자인한 모습을 역력히 볼 수 있었습니다.

기본 찬들

 기본 찬들도 캠핑에서 사용되는 스테인레스 그릇에 제공됩니다. 마치 코펠에서 꺼낸 듯한 그릇들이 캠핑의 느낌을 한껏 돋구어줍니다. 아마 실내에서만 사진을 찍는다면 사진을 보는 사람들도 정말로 캠핑을 갔다고 깜빡 속을 것 같습니다.

고기와 신선한 채료들을 불판위에서 익히는 모습

 맛집으로 소문이 난 이유에는 신선한 재료가 한몫을 합니다. 아무래도 캠핑 테마의 음식점이다보니 테이블도 적고, 저녁을 먹는 것에만 그치기보단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한 손님들이 대다수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재료 등을 주인이 직접 공수해 제공하다보니, 다소 높은 가격대비에도 도심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기기 위한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특히 이렇게 익힌 고기를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명이나물에 싸서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밑반찬이 맛있는 집일수록 믿을만하다는 맛집계의 전설이 허풍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식당 외부 사진

 삭막한 도심 속의 캠핑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민인 저에게는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자유로운 일탈을 꿈꾸지만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견뎌야 하는 현실, 올 봄은 가족과 함께 잠시라도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도심속 테마형 캠핑 음식점으로 향해 잃어버린 여유를 되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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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승태
입학홍보팀 직원
멋진 맛집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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